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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물리면 물린 자국 살충제 대응 방법

1분전_정보 2023. 11. 9. 12:09

빈대 물리면 물린 자국 살충제 대응 방법

국내에서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보였던 빈데가 새마을운동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된 이후 사라졌었는데요.

최근 국내에 빈대 출몰 소식에 온라인이 떠들썩 합니다. 

 

빈대에 물리면

빈대에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거나 이차적 피부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응이 나타나기까지는 10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빈대는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하나 주로 옷에 가려지지 않는 팔,손,목,다리 등 노출 부위를 물며, 혈관을 잘 찾이 못해 2~3곳을 연달아 무는 자국이 생갑니다.

 

빈대에 물렸을 경우에는 침을 바르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으며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고 물린 부위의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벌레 물린데 사용하는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빈대 어디에 있나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나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 또는 노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나는 지점에서 찾습니다.

 

 

빈대를 발견하면 스팀 고열을 이용해서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하고 진공청소리를 이용해서 침대,매트리스,소파,가구 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이 때 나온 진공 흡입물은 봉투에 밀봉해서 폐기합니다.

 

빈대 살충제

국내 빈대 출몰 소식이 전해지며 살충제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빈대 서식지를 확인 후 환경부 허가난 살충제를 서식처 틈새에 뿌립니다.

 

국내 승인된 피레스로이드 계열 빈대 살충제 효과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외에서 사용하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수면방해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해외 여행 중 빈대 노출이 있을 경우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고, 공동숙박 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빈대를 발견하였을 경우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하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의해 방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